“도심 속 이색 휴식공간” 서울드래곤시티, 루프톱 다이닝 공간 ‘카바나 시티’ 오픈
2023.07.0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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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가 오는 7일 도심 속 이색 다이닝 공간 ‘카바나 시티’를 공식 오픈하고 9월 17일까지 한정 운영한다.
카바나 시티는 서울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스카이킹덤 34층에 조성됐다. 루프톱 수영장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다이닝 공간이다. 해외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로 마치 이국적인 해변에 와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수영장은 78㎡ 크기의 메인 풀을 비롯해 3개의 선베드와 키즈 풀, 화이트 샌드로 채워진 모래사장(3개)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좌우로 19개의 카바나를 설치, 프라이빗한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수영장 한쪽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다양한 콘텐츠를 상영할 예정이다.
카바나 시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는 여름밤의 낭만을 길게 즐길 수 있도록 자정까지 연장 운영한다.
런치 메뉴로는 ‘루프톱 식도락’과 ‘카바나 런치 세트’가 준비된다. 먼저 식도락 메뉴는 미니 수제버거와 등갈비 돼지고기, 샐러드 등 6종류로 구성된다. 런치 세트는 일식 레스토랑 운카이의 모듬 튀김·구이 등 7가지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카바나 시티’ 디너 세트. 사진 | 서울드래곤시티 |
디너는 더욱 풍성하게 준비된다. ‘루프톱 플래터’와 ‘카바나 디너 세트’ 중 선택할 수 있다. 루프톱 플래터는 왕새우구이, 이베리코 목살구이, 쇠고기 바비큐 폭립 등 총 7가지 요리가 제공되며, 디너 세트는 런치 구성에 웨버그릴 바비큐 요리가 추가된다.
런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디너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성수기에는 플래터 메뉴가 뷔페로 변경돼 운영되며, 늦은 저녁 시간대에는 단품 메뉴만 주문할 수 있다.
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카바나 시티에서 각기 다른 콘셉트의 풀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도심 속 휴양지인 카바나 시티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여름의 낭만적인 순간을 담아 보길 바란다”며, “카바나 시티가 도심의 여름 피서지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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