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시디어스 시리즈도 전부 다 보고, 애덤 레비텔 감독의 파라노말 액티비티도 봤기 때문에 반가운 마음으로 인시디어스 4를 봤습니다

특유의 분위기나, 놀래키는 효과(소음, 깝툭튀 등)는 좋았습니다만…

만약 팬심이 아니었다면 안봤을 것 같아요

초중반이 전편의 회상씬 같은게 섞여있어 상당히 지루하기도 하고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이게 몇번이고 전편에서부터 반복되다 보니 그 분위기 자체도 뻔하고 그래서 더 졸렸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가족애를 강조하는 특유의 결말을 아름답더라구요~

인시디어스 시리즈에 팬심이 있다면 추천드리고, 아니면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아참, 쿠키는 정말 별 게 없으니 기다리지 마세요